온 · 2호   山:門 HISTORY

여성국극, ‘변칙의 기술’

정은영_미술작가
발행일2020.08.11
 

 우연치 않게 남산의 공연장들에 오른 작업들 가운데는 전통과 근대가 공모하면서 소외시킨 여성이라는 키워드가 눈에 띈다. 특히  '여성국극 프로젝트'로 알려진 정은영 작가의 작업은 배제된 것을 다시 소환하고 새롭게 권리를 부여한다. 지금의 전통과 공연예술을 다시 들여다보기 위해 여성국극을 짚고 넘어가지 않을 수 없다면, 이제 그것을 동시대적으로 살아있게 하기 위해 그로부터 배워야 할 것이 있다고 제시한다. 

역사적 굴곡과 재조명의 시도들

한국전쟁 전후 대중적 인기를 모은 공연양식인 ‘여성국극(女性國劇)’은 전통국악 연희의 서구화된 양상이자 판소리를 분창화(分唱化)・장면화(場面化)하여 연극적으로 무대화한 ‘창극(唱劇)’의 한 종류다. 오직 여성배우들만 무대에 서는 여성국극은 1950년대 한국 공연예술의 어떤 장르와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압도적인 주목을 받으며 독자적인 무대를 만들었다. 하지만 그 인기는 1960년대 말부터 서서히 사그라든다. 흥행가가 등을 돌렸고, 평단의 혹평이 쏟아졌다. 여성국극은 ‘진정한’ 창극/국극을 파괴함으로써 “창극 부재”를 초래한 요인이라고 공격받았다.1) 여성국극의 예술적 성장과 그 가치는 폄훼되었으며, 이는 장르 자체의 몰락으로 이어졌다. 현재 여성국극의 명맥은 아주 간신히 이어지고 있는데, 후속세대에 대한 교육과 투자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은 탓에 사실상 이 장르는 사장되었다고 볼 수 있다. 1980년대 이후 여성국극을 재조명하려는 몇 차례의 노력이 있었으나, ‘여성국극’이라는 공연장르의 부활은 거의 불가능해 보인다.

시공관에서 바우와 진주목거리 공연 후, 1953, 조영숙 제공(좌)
대구극장 분장실서 배우 및 스태프들과 담소중인 임춘앵, 1950년대 추정, 조영숙 제공(우)
하지만 그간 여성국극에 기울여진 다양한 분야의 관심 덕에, 이제 매번 그 영락의 역사를 세세히 구술하지 않아도 될 만큼 여성국극이 비교적 ‘알려진 역사’의 범주에 진입하게 된 것은 다행스럽다. 학계로부터 공연사나 성별정치의 문제를 다루는 많은 연구자들의 노력이 부단히 이어졌고, 필자의 ‘여성국극 프로젝트’(2008~) 또한 미미하게나마 미술계에 흔적을 남겼다. 다큐멘터리 영화와 여성주의 미디어, 소규모 공동체와 문화운동 분야에서도 여성국극에 대한 의미 있는 관점들이 꾸준히 생산되었다.
정은영, <개인적이고 공적인 아카이브>, 설치, 가변크기, 2015 ⓒ 김익현, 작가 제공

<춘앵전>(2010)으로 대표되던 만화시장에서의 관심이 긴 소강상태에 머무는 듯했으나, 근래 혜성처럼 등장한 웹툰 <정년이>(2019~)는 10~20대 독자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며 여성국극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촉발했다. ‘기입되지 않은 역사’로 남겨질 뻔한 여성국극에 대해 다양한 현재적 분석과 의미화의 시도가 이어지는 것은 매우 고무적이다.

<정년이>는 소리에 재능을 타고난 목포 소녀 윤정년을 중심으로
1950년대를 풍미한 여성 국극단을 다룬다. ⓒ 네이버웹툰

전통이라는 이름의 근대적 폭력

그러나 이런 접근들이 여성국극의 짧지만 강렬한 역사를 본격적으로 문제화한 적이 있는지는 의문이다. 여성국극의 ‘기구한’ 역사는 무엇보다도 ‘전통’이라는 일견 자명해 보이는 관념을 성찰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당대에 형성된 ‘근대적’ 감각과 취향을 적극적으로 쫓아 발현된 예술양식인 여성국극은 처음부터 ‘전통문화 존립’이라는 목표를 지닌 채 태동한 것은 아니었다. 그럼에도 여성국극은 공연예술에 대한 ‘근대적 혁신’을 내세우기보다는 기존 전통예술의 의미망에 스스로를 위치시킴으로써 그 권위에 편승하기를 열망했다. 그다지 유구한 역사를 가지지 못했을 뿐 아니라 ‘여성(기생)들의 단체’라는 점에서 비롯된 세간의 편견을 극복하기 위해서라도, 여성국극은 스스로를 ‘전통적이고 민족적인 근거를 가진’ 양식이자, 단지 대중공연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국악’, 즉 국가의 기획에 준거하는 예술활동임을 강조하고 정식화할 필요가 있었다. 이를테면, 당대 여성국극 공연의 일부 홍보문구들은 “민족 오페라” 같은 수식어에 기댔고, 가장 유명했던 여성국극단인 ‘여성국악단 임춘앵’의 단가(團歌)는 자신들의 활동이 ‘민족’과 ‘국가’의 기획에 동참하는 것이며, 자신들이 ‘전통문화 존립’을 위해 존재한다는 점을 편집증적으로 강조했다.2) 

잘 알려졌듯, ‘근대’를 화두로 삼는 연구자들은 ‘근대’가 전통과의 결별을 통해 시작됐을 것이라는 통념과 달리, 오히려 ‘전통’을 포함하거나 적극 활용하기도 한다는 점에 주목해왔다.3) 역사학자 에릭 홉스봄은 ‘만들어진 전통(invented tradition)’이라는 개념을 통해 ‘전통’이 근대 국민국가의 기획 하에 발명된 국가통치 전략의 일환임을 밝힌 바 있다.4) ‘전통’을 수호한다는 것은 기실 ‘원본 없는’ 개념을 도구로 활용해 얻어내야만 하는 패권과 관련된다는 것이다. 1960년대에 출범한 군부독재 치하의 근대국가 기획 또한 1970년대에 들어 남성 중심적인 ‘전통문화 제정사업’에 돌입했고, 여성국극의 주변에서 일하던 수많은 남성국악인들은 정부 사업으로 대거 이동했다. 이 과정에서 여성들만으로 이루어진 여성국극은 의도적으로 누락되었고, 공식 역사의 바깥으로 밀려나 서서히 잊혔다.5)
정은영, <유예극장>, 비디오 설치, 35분 05초, 2018 ⓒ홍철기, 작가 제공

살아 있는 전통을 위한 해체적 재개념화


동시대적 역동성과 다소 거리가 있어 보이는 전통예술은 존폐의 기로에서 가장 시대친화적인 전략을 취하는 역설을 보인다. 이는 물론 형식 면에서 행해지는 실험과 고민만을 뜻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전통’ 공연이 관례를 벗어나는 시도를 행했을 때 으레 “청바지 입고 판소리한다”라는 식의 배타적인 평가가 부여되어온 사례들을 보건대, ‘전통’에 대한 혁신이나 도전마저 소위 ‘퓨전(fusion)’이라는 또 다른 ‘전형화된’ 의미화가 가능할 때에만 용인되는 듯하다. 그러나 ‘전통이 새로운 옷을 입고’ 변용 혹은 현대화되었다는 식의 분석은 꽤 진부할 뿐 아니라, 대체로 불충분하다. 그런 지적들은 ‘전통’이라는 관념 자체를 문제 삼지는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생각해보자. 우리는 ‘언제나 수호되어야만 하는’ ‘원형’으로서 전통의 위치를 절대화하고 공고히 하는 데 너무 많은 자원을 쓰고 있지는 않은가? 오히려 전통에 대한 그 ‘당연한’ 인식이 ‘전통’을 확장적으로 사유할 수 있는 가능성을 막은 채, 전통을 ‘낡은 것’ 혹은 ‘이미 수명을 다한 것’으로 여기도록 만드는 것은 아닌가?
2020 남산초이스 <남창가곡> ⓒ 정선영
최근 몇몇 전통예술 공연자들과 단체/기관들의 도발적인 기획들은 전통예술을 스스로 숨쉬고 역동하게 만들려는, 즉 전통을 해체적으로 다시 개념화하려는 괄목할 만한 제안이었다. 국립창극단의 <트로이의 여인들>(2016)과 서울남산국악당의 <남창가곡>(2020)이 내게 매우 인상적인 ‘전통공연’ 관극 경험으로 남은 것은 그 때문이다.
 

거부와 저항이 아닌, 배우고 달아나기


2019년 11월, ‘교토 익스페리먼트(Kyoto Experiment)’(2019)에 필자의 공연 <변칙 판타지_한국판>이 초대되었을 때, 나는 서울에서의 초연 버전을 그대로 공연하되 교토의 정취와 공연사적 맥락을 반영하고자 했다. <변칙 판타지>는 2016년 서울 남산아트센터에서 처음 선보인 이래, 2017년 타이페이에서의 대만판, 2018년 요코하마에서의 일본판과 고아에서의 인도판으로 공연된 바 있다. 이 작품은 ‘전통적인 것’으로도 ‘현대적인 것’으로도 온전히 분류되지 못한 채 사라진 여성국극의 배제된 역사와 그 주변에 남겨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중심에 둔다. 하지만 새로운 도시에서 공연될 때마다 각 도시의 성별정치와 소수자성의 맥락을 고려하기 때문에 각 공연의 기조와 분위기는 크게 달라진다. 극중, 무대를 잃어버린 여성국극의 마지막 세대 남역배우의 삶의 무게가 갈등과 위기를 반복적으로 불러낼 때, 그와 마찬가지로 배제되고 타자화된 자신들의 삶과 그 고통을 무대 위에서의 환희로 승화시키는 게이(남성 동성애자) 합창단 ‘지보이스’가 등장한다. 이로써 <변칙 판타지>는 타자들 간의 연대감과 상호 전승을 통해 ‘전통’이란 얼마든지 다시 쓰일 수 있음을 상상해보고자 한다. <변칙 판타지>의 ‘코러스극’은 여성국극 공연의 백미인 창무(唱舞)의 스펙터클과 연극의 시원으로 알려진 ‘그리스 비극’을 참조해 ‘퀴어문화(queer culture)’의 이종적이고 캠피한(Camp) 미학적 실험을 전유한 장치다. 각 도시의 퀴어 합창단이 만들어내는 하모니에 오랫동안 들리지 않았을 ‘배제된 자’들의 목소리를 실어 나를 수 있었다.
정은영, <변칙 판타지>, 퍼포먼스, 1시간 20분, 교토익스페리먼트 2019, 춘추좌 공연장면, 2019
ⓒ 교토익스페리먼트
<변칙 판타지>는 전통과 관습으로부터 시작되어 그것을 존중하고 따르는 듯하다가도 이내 다른 경로를 상상하고 전회한다. 이는 여성국극으로부터 배운 ‘변칙술’을 전승한 것이다. 나는 지금 ‘전통’을 살아 숨쉬고 역동하는 것으로 재사유하기 위해 바로 이 변칙술의 실천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는 내가 십여 년에 걸친 여성국극 연구를 통해 배운 가장 값진 앎이다. 변칙술은 ‘거부’와 ‘저항’을 통해 관습과 규칙을 무효화하는 방식과는 구별된다. 오히려 변칙술은 끊임없이 변조하고, 변신하고, 모르는 척하고, 숨겨진 틈에 관심 갖고, 배우고 달아나는(Unlearn) 전략이자 태도다. 이 변칙의 기술은 마침내 규범을 낙후시키고, 각 범주들 간의 ‘경계’를 더욱 사려 깊게 탐문하도록 우리를 이끈다.
정은영, <변칙 판타지>, 퍼포먼스, 1시간 20분, 교토익스페리먼트 2019, 춘추좌 공연장면, 2019
ⓒ 교토익스페리먼트

 


1) 박황, 『창극사 연구』, 백록출판사, 1976.
2) 여성국극의 역사와 전통에 대해서는 졸저 『전환극장』(정은영 외, 포럼에이, 2016) 참조.
3) 한석정, 『만주 모던: 60년대 한국 개발체제의 기원』, 문학과지성사, 2016.
4) 에릭 홉스봄 외, 장문석・박지향 옮김, 『만들어진 전통』, 휴머니스트, 2004.
5) 김지혜, 「1950년대 여성국극의 단체활동과 쇠퇴과정에 대한 연구」, 『한국여성학』 27-2, 2011.
정은영_미술작가
정은영은 주로 비디오와 퍼포먼스를 기반으로 작업하는 현대미술작가이다. 이름 모를 개개인들의 들끓는 열망이 어떻게 세계의 사건들과 만나게 되는지, 그리고 그것은 어떻게 저항이 되거나 역사가 되고 정치가 되는지에 관심이 있다. 페미니스트-퀴어 방법론을 부단히 재점검함으로써 미학적인 동시에 정치적인 예술 실천이 가능하다 믿는다. 대표작으로 ‘동두천 프로젝트’(2007~2009), ‘여성 국극 프로젝트’(2008~현재) 등이 있다. 2013년 에르메스 재단 미술상, 2015년 신도리코 미술상, 2018년 올해의 작가상을 수상했고, 2019년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전시에 참여했다.

개인정보처리방침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취급하는 모든 개인정보는 관련 법령상의 개인정보보호 규정을 준수하며 정보주체의 동의에 의하여 수집 · 보유 및 처리되고 있습니다. 개인정보보호법 제30조(개인정보 처리방침의 수립 및 공개)에 따라 정보주체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 · 공개합니다.

 

제1조 (개인정보의 처리목적)

  1. 1. 남산골한옥마을은 다음의 목적을 위하여 개인정보를 처리합니다. 처리하고 있는 개인정보는 다음의 목적 이외의 용도로는 이용되지 않으며 이용 목적이 변경되는 경우에는 개인정보 보호법 제18조(개인정보의 이용 · 제공 제한)에 따라 별도의 동의를 받는 등 필요한 조치를 이행할 예정입니다.
    1. 가. 홈페이지 회원 가입 및 관리
      회원 가입의사 확인, 회원제 서비스 제공에 따른 본인 식별 · 인증, 회원자격 유지 · 관리, 서비스 부정이용 방지, 각종 고지 · 통지, 고충처리 등을 목적으로 개인정보를 처리합니다.
    2. 나. 재화 또는 서비스 제공
      공연, 교육 등 프로그램 예매(발권) 서비스 제공, 콘텐츠 제공, 요금결제 · 정산, 물품배송 등을 목적으로 개인정보를 처리합니다.
    3. 다. 민원사무 처리
      민원인의 신원 확인, 민원사항 확인 사실조사를 위한 연락 · 통지, 처리결과 통보 등의 목적으로 개인정보를 처리합니다.
    4. 라. 마케팅 및 광고 활용
      개인별 맞춤 서비스 제공, 이벤트 및 광고성 정보 전달 및 참여기회 제공, 접속빈도 및 회원서비스 이용에 대한 통계, 이벤트 당첨 시 물품배송을 목적으로 개인정보를 처리합니다.
 

제2조 (개인정보의 처리 및 보유기간)

  1. 1. 이용자의 개인정보는 수집 목적 또는 제공받은 목적이 달성되거나 이용자가 계약 해지를 요청하는 경우 파기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단, 다음의 정보와 법령에 따른 개인정보 보유 · 이용기간 또는 정보주체로부터 개인정보를 수집 시에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 · 이용기간 내에서 개인정보를 처리 · 보유합니다.
  2. 2. 각각의 개인정보 처리 및 보유 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가. 홈페이지 회원 가입 및 관리 단, 다음의 사유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해당 사유 종료시까지
      1. 1)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수사 · 조사 등이 진행 중인 경우에는 해당 수사 · 조사 종료시까지
      2. 2) 홈페이지 이용에 따른 채권 · 채무관계 잔존시에는 해당 채권 · 채무관계 정산시까지
    2. 나. 부정이용기록 : 보존기간 1년
      • - 해당 내용 : (부정 가입 및 운영원칙에 위배되는 게시글 작성 등으로 이용에 제한 등을 당한 기록
      • - 보존 항목 : 이름, 휴대폰번호, 이메일주소, 생년월일, 성별, 주소
      • - 보존 이유 : 부정 이용 방지 및 관련기관 수사 협조
    3. 다. 재화 또는 서비스 제공 : 재화 · 서비스 공급 완료 및 요금결제 · 정산 완료시까지 단, 다음의 사유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종료시까지
      • 1)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른 표시 · 광고, 계약내용 및 이행 등 거래에 관한 기록
        • - 표시 · 광고에 관한 기록 : 6개월
        • - 계약 또는 청약철회, 대금결제, 재화 등의 공급기록 : 5년
        • - 소비자 불만 또는 분쟁처리에 관한 기록 : 3년
      • 2) 「통신비밀보호법」 제41조(전기통신사업자의 협조의무 등)에 따른 통신 사실 확인 자료 보관
        • - 가입자 전기통신일시, 개시 · 종료시간, 상대방 가입자번호, 사용도수, 발신기지국 위치추적자료 : 1년
        • - 계약 또는 청약철회, 대금결제, 재화 등의 공급기록 : 5년
        • - 웹사이트 방문기록 : 3개월
 

제3조 (개인정보처리의 위탁)

  1. 1. 남산골한옥마을은 원활한 개인정보 업무처리를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업무를 위탁하고 있습니다.
    위탁 업무 내용 수탁업체 보유 및 이용 기간
    홈페이지 유지관리

    서울시스템주식회사

    (SEOUL SYSTEM CO.LTD.)
     

    유지운영 계약 종료시까지
    서버, 네트워크, 보안시스템
    유지관리
    남산골한옥마을 자체 매표
    시스템 개발
  2. 2. 남산골한옥마을은 위탁계약 체결 시 개인정보 보호법 제26조(업무위탁에 따른 개인정보의 처리 제한)에 따라 위탁업무 수행목적 외 개인정보 처리금지, 기술적 · 관리적 보호조치, 재위탁 제한, 수탁자에 대한 관리
    1. · 감독, 손해배상 등 책임에 관한 사항을 계약서 등 문서에 명시하고, 수탁자가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처리하는지를 감독하고 있습니다.
  3. 3. 위탁업무의 내용이나 수탁자가 변경될 경우에는 지체 없이 본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통하여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제4조 (정보주체의 권리 · 의무 및 행사방법)

  1. 1. 정보주체는 남산골한옥마을에 대해 언제든지 다음 각 호의 개인정보보호 관련 권리를 행사할 수 있습니다.
    1. 가. 개인정보 열람 요구
    2. 나. 오류 등이 있을 경우 정정 요구
    3. 다. 삭제 요구
    4. 라. 처리정지 요구
  2. 2. 제1항에 따른 권리 행사는 남산골한옥마을에 대해 개인정보 보호법 시행규칙 별지 제8호 서식에 따라 서면, 전자우편, 모사전송(FAX) 등을 통하여 하실 수 있으며 남산골한옥마을은 이에 대해 지체 없이 조치하겠습니다.
  3. 3. 정보주체가 개인정보의 오류 등에 대한 정정 또는 삭제를 요구한 경우에는 남산골한옥마을은 정정 또는 삭제를 완료할 때까지 당해 개인정보를 이용하거나 제공하지 않습니다.
  4. 4. 제1항에 따른 권리 행사는 정보주체의 법정대리인이나 위임을 받은 자 등 대리인을 통하여 하실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개인정보 보호법 시행규칙 별지 제11호 서식에 따른 위임장을 제출하여야 합니다.
 

제5조 (처리하는 개인정보 항목)

  1. 1. 남산골한옥마을 홈페이지 회원 가입 및 관리
    1. - 필수항목 : 이름, ID, 비밀번호, 연락처, 휴대폰번호, 주소, 이메일주소, 성별, 생년월일, 정보수집 동의
  2. 2. 민원사무 처리(문의하기)
    1. - 필수항목 : 이름, 연락처, 이메일주소
      ※비회원 작성 시 해당
  3. 3.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 될 수 있습니다.
    1. - IP주소, 쿠키, MAC주소, 서비스 이용기록, 방문기록, 불량 이용기록 등
 

제6조 (개인정보의 파기)

  1. 1. 남산골한옥마을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의 경과, 처리목적 달성 등 개인정보가 불필요하게 되었을 때에는 지체 없이 해당 개인정보를 파기합니다.
  2. 2. 정보주체로부터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처리목적이 달성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법령에 따라 개인정보를 계속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개인정보를 별도의 데이터베이스(DB)로 옮기거나 보관 장소를 달리하여 보존합니다.
  3. 3. 개인정보 파기의 절차 및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가. 파기절차 : 남산골한옥마을은 파기 사유가 발생한 개인정보를 선정하고 남산골한옥마을의 개인정보 보호책임자의 승인을 받아 개인정보를 파기합니다.
    2. 나.. 파기방법 : 남산골한옥마을은 전자적 파일 형태로 기록 · 저장된 개인정보는 기록을 재생할 수 없도록 파기하며 종이 문서에 기록 · 저장된 개인정보는 분쇄기로 분쇄하거나 소각하여 파기합니다.
 

제7조 (개인정보의 안정성 확보조치)

  1. 남산골한옥마을은 개인정보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2. 1. 관리적 조치 : 내부관리계획 수립 · 시행, 정기적 직원 교육 등
  3. 2. 기술적 조치 : 개인정보처리시스템 등의 고유 식별 정보 등의 암호화, 보안프로그램 설치
  4. 3. 물리적 조치 : 자료보관실 등의 접근 통제
 

제8조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남산골한옥마을은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업무를 총괄해서 책임지고 개인정보 처리와 관련한 정보주체의 불만처리 및 피해구제 등을 위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보호책임자를 지정하고 있습니다. 정보주체는 남산골한옥마을의 서비스(또는 사업)를 이용하시면서 발생한 모든 개인정보 보호 관련 문의, 불만처리, 피해구제 등에 관한 사항을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및 담당부서로 문의하실 수 있습니다. 남산골한옥마을은 정보주체의 문의에 지체 없이 답변 및 처리해드릴 것입니다.

  1. 1.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1. 부서명 : 남산골한옥마을 
    2. 연락처 : 02-6358-5533
    3. 부서명 : 서울남산국악당 
    4. 연락처 : 02-6358-5500
 

제9조 (개인정보 열람청구)

정보주체는 개인정보 보호법 제35조(개인정보의 열람)에 따른 개인 정보의 열람 청구를 아래의 부서에 할 수 있습니다. 남산골한옥마을은 정보주체의 개인정보 열람청구가 신속하게 처리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  개인정보 열람청구 접수 · 처리 부서
    1.  부서명 : 남산골한옥마을
    2. 연락처 : 02-6358-5533
    3. 부서명 : 서울남산국악당
    4. 연락처 : 02-6358-5500
 

제10조 (권익침해 구제방법)

정보주체는 아래의 기관에 대해 개인정보 침해에 대한 피해구제, 상담 등을 문의하실 수 있습니다.아래의 기관은 남산골한옥마을과는 별개의 기관으로서 남산골한옥마을의 자체적인 개인정보 불만처리, 피해구제 결과에 만족하지 못하시거나 보다 자세한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1. 개인정보 침해신고센터(한국인터넷진흥원 운영)
    1. - 소관업무 : 개인정보 침해사실 신고, 상담 신청
    2. - 홈페이지 : privacy.kisa.or.kr
    3. - 전화 : (국번없이) 118
    4. - 주소 : (138-950) 서울시 송파구 중대로 135 한국인터넷진흥원 개인정보침해신고센터
  2. 2.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한국인터넷진흥원 운영)
    1. - 소관업무 : 개인정보 분쟁조정신청, 집단분쟁조정 (민사적 해결)
    2. - 홈페이지 : privacy.kisa.or.kr
    3. - 전화 : (국번없이) 118
    4. - 주소 : (138-950) 서울시 송파구 중대로 135 한국인터넷진흥원 개인정보침해신고센터
  3. 3. 대검찰청 사이버범죄수사단 : 02-3480-3573 (www.spo.go.kr)
  4. 4.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 : 1566-0112 (www.netan.go.kr)
 

제11조 (개인정보 처리방침 변경)

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은 2021. 2. 22부터 적용됩니다.

담당자 수정: 2021.02.11 적용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본 웹 사이트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장치를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 시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됨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법률 제50조의 2 (전자우편주소의 무단 수집행위 등 금지)
정보통신망법 제 50조의 2 (전자우편주소의 무단 수집행위 등 금지)
본 약관은 남산골한옥마을이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의 이용조건 및 절차, 이용자와 남산골한옥마을의 권리, 의무, 책임사항과 기타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을 목적으로 합니다. ※ 만일, 위와 같은 기술적 조치를 사용한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피해를 당하신 경우 불법스팸 대응센터 전용전화(국번없이 02-1336)나 홈페이지( www.spamcop.or.kr )의 신고 창을 통하여 신고하기 바랍니다.

남산골한옥마을의 소식을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접하기를 원하시는 분들께 매월  뉴스레터와 웹진을 통해  행사와 공연소식을 이메일로 보내드립니다.

  • 개인정보를 제공받는 기관 | 남산골한옥마을
  • 개인정보 수집 항목: 이메일주소
  • 개인정보 수집 목적: 남산골한옥마을 웹진(격월 1회 또는 비정기적으로 발송되는 정보) 및 뉴스레터 발송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기간: 제공된 목적 달성 및 동의 철회시까지